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도를 나타내는 표현 (문단 편집) === 의미 변경 후 === >"날 __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__ 좋아하면 그땐 말해줘"[br][[아이오아이]] - [[너무너무너무]][* 부사다 보니 이렇게 남발해도 어법 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국립국어원에서 '너무'의 뜻을 언중들의 현실 언어생활에서의 사용을 감안해 2015년 6월 15일에 "일정한 정도나 한계를 훨씬 넘어선 상태로."로 변경했고, 이를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반영했다. 이에 따라 '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처럼 '너무'는 '''긍정적인 서술어와 함께 사용되는 표현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무지'와의 관계와 '엄청'과의 관계는 동의어가 아닌 유의어가 되었다.[* '[[짜장면]]'의 표준어 인정 건과 더불어서, 이 변경은 언어의 특성인 '[[언어의 사회성]]'과 '[[언어의 역사성]]'을 잘 나타내 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너무'의 뜻은 확대된 것이다.] 다만, '너무'만 바뀌었기에 '너무하다'는 여전히 부정적인 것에만 쓸 수 있다.[[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front=66C64DE2AD6E023D092B88FEE4DA776A?mn_id=61&qna_seq=116649&pageIndex=1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2287|참고]] 한편, '너무'의 어원은 '넘다'의 어간 '넘-'에 부사 파생 접사 '-오/우'가 결합한 것이라는데, 이게 사실이면 '너무'의 용례는 제자리로 돌아간 셈이다. 비슷하게 생성된 부사는 '자주(잦다)', '매우(맵다)'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무방한 것은 아니다. 2000년대에 인터넷에 이러한 '너무'의 남용을 다룬 짧은 풍자가 있었다. 겨울날 민박에 든 손님이 방바닥을 만져 보고는 "방이 너무 뜨거워요."라고 말해서 집주인이 온도를 낮추었는데 알고 보니 손님의 의도는 뜨거워서 좋다는 의미였던 것. 그 손님은 밤새 벌벌 떨면서 잤다고. 그나마 이런 경우는 그때의 상황(추운 날씨) 및 감정 표현(얼굴 표정과 몸짓)으로 의미가 전달되겠지만, 비언어적 표현이 잘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 "차가 너무 빨라요."라고 말하면 빨리 가서 좋다는 뜻이라 해도 위험하거나 무섭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러니 예시의 문장에서는 '너무'를 빼도 부정적 의미로 알아들을 가능성이 크다. '뜨겁다', '빠르다', '크다', '작다' 등등의 표현은 그 자체에 호오의 감정이 없기 때문. 그리고 만약 뜨거운게 마음에 들었더라면 처음부터 뜨겁다고 굳이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뜨거워서 좋다' 같은 표현이면 모를까. '너무'가 너무 창궐하다 보니 [[이음동의어|'매우', '아주', '무척' 등등]] 다른 많은 표현의 사용 빈도가 줄어들기도 했다. 2016년쯤에는 [[접두사]] '개-'가 창궐한다는 의견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